-
농가 도우미 ‘배 술’팝니다
형제 기업인이 동시에 배로 만든 술을 들고 나왔다. 형인 배중호 사장이 이끄는 국순당은 배를 원료로 한 막걸리·과실주·증류주를 ‘배로’라는 브랜드로 22일 출시했다. 동생인 배영
-
울산시, 지역 농가 위해 배사주기 운동 나서
울산시가 풍작으로 가격하락의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배 재배 농가를 위해 농협을 통해 배 구매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. 울산시는 배값 폭락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 배 재배
-
귀농 10년차 최씨, 배추 12만 포기 갈아엎다
전국 농촌에 때아닌 수확물 갈아엎기가 진행되고 있다. 올해는 태풍 피해가 없었던 데다, 병충해가 적고 날씨까지 좋아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. 그러나 대풍년을 맞은 벌판에선 농민들의
-
귀농 10년차 최씨, 배추 12만 포기 갈아엎다
지난 15일 전북 무주군 무풍읍에서 농부 최연석씨가 배추밭을 갈아엎은 뒤 으깨진 배추포기를 들여다보고 있다. 그는 귀농 10년차 ‘대졸 농부’다. 신동연 기자 “최악입니다. 이대
-
장바구니 물가 많이 내렸다
채소·과일·육류 등 신선식품 가격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. 올 수확기에 태풍이 없어 과일과 채소가 풍작을 이루어 공급량이 늘어난 데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탓이다.
-
출하 포기하고, 갈아엎고 … 값 폭락에 멍드는 채소밭
양상추를 계약재배 했으나 값 폭락으로 출하하지 못한 채 일부를 밭에 버린 정석주씨. 정씨는 다음 작물을 심기 위해 20일부터 사흘 동안 이 양상추를 폐기했다. 22일 평창군 방림면
-
달러 약세에 인플레 우려 … 국제 핫머니까지 가세
국제 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.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이다. 곡물·금속 등 다른 원자재 가격도 덩달아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. 미국의 잇따른 금리 인하로 달러
-
가족 손잡고 달맞이 떠나볼까
충남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주민들이 촛불을 켜고 한 해 소원을 빌고 있다. 사진은 지난해 대보름 행사 장면. [금산군청 제공]대전, 충남·충북·강원도에서는 정월 대보름인 21일을
-
[장바구니리포트] 설 성수품 가격 예년 수준
최근 물가 상승으로 설 선물과 차례상 준비에 마음이 무거운 주부가 많다. 하지만 전반적인 농·수·축산물 가격은 오히려 예년보다 안정적이다.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기준으로 설
-
Adieo 2007...
사진 권혁재 기자 “최근의 라스트 신은 지나치게 얽혀 있어 조금도 ‘아아 끝났다, 끝났어’라는 기분이 들지 않아 개운치 않다.”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인 무라카미 하루키와 이토이
-
[me] 석호필은 벌써 잊었다 “지금 미드의 제왕은 마여수”
‘마여수’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10초 안에 특정 인물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다면 당신은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다. 30초 정도 골똘히 생각한 뒤 ‘혹시’ 한다면 앞서가지는 못하더
-
[SHOPPING] 미리미리 챙겨두면 더 넉넉한 한가위
올 추석 선물 바구니는 예년보다 묵직해질 것 같다. 과일은 무난했던 날씨 덕에, 정육은 미국산 쇠고기로 인해 지난해보다 조금 싼값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. 추석(9월 25일)을
-
프랑스 포도 농사 올해는 '쓴 맛'
프랑스에서 올 해 포도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2007년산은 근래 들어 가장 좋지않은 빈티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. 프랑스 농업부는 10일 "올 해는 포도 수확이 매우 좋지않
-
[중앙일보펀드평가2007년상반기] 한국밸류자산운용 41.17% 1위
올 상반기 펀드 성적은 풍작이다. 31개 자산운용사 중 성장형펀드에서 1등을 한 운용사의 평균 수익률은 41.17%, 꼴찌도 평균 19.17%를 올렸다. 연초 성장형 펀드에 가
-
김장철 중국산 김치의 大습격
▶김장철 배추 가격이 전년보다 30% 이상 하락한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배추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. 배추 경작 비용이 포기당 200원꼴인데 밭에서 팔리
-
[문화in] "곡예라면 우리 … " 일본 vs 중국
한일 축제 한마당은 올해가 2회째다. 지난해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생긴 행사를 연례화시키고 있다.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. 가장 볼 만한 것은 2
-
키 작은 사과나무가 효자
"이 나이에 혼자서도 사과 농사를 지을 수 있고… 참 좋은 세상이야." 경북 영주시 안정면 안심리 소백산 자락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김준수(71)씨는 비탈진 언덕배기 8000여 평
-
오자마자 출국…'바쁜 만큼 풍성한 한해' 박지은
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(LPGA) 투어 최저타 상을 받은 박지은(25.사진)이 24일 이벤트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대만으로 출국했다. 전날 귀국한 지 하루 만이다. 출국에 앞서
-
[장바구니 물가] "배추값이 작년 반값이네"
최근 3주 연달아 내려가던 무.배추 값이 이번 주 들어 살짝 올랐다. 27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선 무 한개와 배추 한단이 각각 1100원과 950원에 팔렸다. 지난주보다 무는
-
배추·무 가꾸기 '사랑 듬뿍'
▶ 용산구 주민 30명이 15일 경기도 고양시 현천동 ‘서울 용산구 주말농장’의 배추밭에서 잡초를 뽑는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. 고양=최정동 기자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
-
강원도는 '송이의 계절'
올해는 자연산 송이를 예년에 비해 싸게 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. 13일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강원도 양양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0여곳에서 공판되고 있는 자연산 송이
-
중국, 올해도 곡물 부족
중국이 올해 풍작을 기록했지만 또다시 3750만t의 곡물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중국의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9일 보도했다. 농업 관리의 말을 인용, "올해 4억5500만t의 곡
-
'여름 더위' 얼렁 파세요~
음력 1월 15일. 정월대보름입니다. 오늘은 오곡밥과 9가지 나물로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야 한다는데... 절식 제대로 챙겨 드셨나요? 새해들어 처음으로 만나게 될 오늘밤 보름달
-
[사진] 흉년에 인삼은 풍작
많은 비로 농작물이 타격을 받은 가운데 인삼 작황은 좋아질 전망이다.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음지성 식물인 인삼은 비가 많고 일조량이 부족한 올해 오히려 품질이 좋아져 예년에 비해